"멈추어라 너의 여행을 위해 멈추어라. 네가 멈추면 멈출수록 너의 여행은 더 멀리 갈 것이다. " 포루투는 블루다. 정말 이 말이 실감 날 정도로 푸른빛의 아줄레주가 포루투에 도착하자마자 눈에 들어온다.첫째, 아줄레주를 말하지 않고는 포루트를 말할 수없다.아줄레주는 반질반질 닦인 돌이라는 아랍어다. 유약그림타일로 15세기부터 푸른색의 아줄레주를 만들었고 이탈리아에서는 16세기에 노란색의 아줄레주가 유행이었다고 한다. 18세기는 아줄레주의 전성기로 많은 화가들이 아줄레주로 건물의 벽화를 그렸고, 19세기에 이르러 아줄레주가 대중화되었다. 아줄레주 타일 벽은 여름 습기를 막아주고 겨울에 보온효과가 있어 건물외벽으로 사용하기에 미적으로 실용적으로 효과적이었다고 한다. 상벤투역과 알마스 성당, 카르무성당의 아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