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수요일프랑크푸르트는 프랑크푸르트 앤 마인이 공식 이름이다. 마인강 옆의 프랑켄 도시라는 뜻(도보로 괴테하우스- 장크트파울거리-뢰머광장-대성당-슈테델미술관-마인강 걷기) 생각보다 아름다운 도시, 프랑크푸르트. 어제 오후에 이어 이틀째 여행을 시작한다. 숙소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괴테하우스를 비롯해 뢰머광장 슈테델미술관이 다 있다.30여 년 전 희미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괴테 하우스. 영어교사연수를 런던에서 받고 마지막 1주를 유럽 두어 개의 도시투어를 했을 때 프랑크푸르트에 하루 왔던 기억이 있다. 괴테하우스만 보고 서둘러 라인강으로 버스를 타고 갔던 것 같다. 옛 애인을 보러 가는 설레는 마음으로 대문호 괴테의 집을 찾아 나선다. 구글맵의 도움으로 금방 찾을 수 있었다. 예전과 달라..